중앙공원에 다녀온 뒤 다시 한 번 느꼈다. 분당은 정말 살기 좋은 동네다.
도심 한 가운데에 큰 공원이 두 개나 있고 백화점, 마트, 종합병원 등 편의시설 없는 게 없다.
그리고 신도시라서 그런지 전체적으로 도로나 마을이 잘 정비되어 있고 깨끗하다.
발전할만큼 발전했는데 서울만큼 복잡하지도 않고 전체적으로 여유가 있다.
단, 그만큼 비싸다.

분당의 일부 기독교인들과 한나라당 지지자들이 정말 싫긴 하지만
그래도 정말 살기는 좋은 동네다.
무엇보다 성남일화 때문에 이 동네를 떠나기 싫다;;



중앙공원 :: 2010. 9. 27. 12:56 하루 한 장